2024.05.12 (일)
[정보공개포털 : 국민 혈세 낭비, 그 용처를 공개한다(2)]
-정보공개 청구내용-
지난 8월 21일 본사(남악신문사)는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군공항대응팀이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반대투쟁’을 위해 기지출한 예산지원 총액 및 언론사 홍보비 지출내역의 공개를 다음과 같이 청구한 바 있다. 즉,
1) 무안군청 ‘군공항대응팀’ 설치년월일부터 현재 2023년 8월 21일까지
2)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군공항대응팀이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반대투쟁’을 위해 기지출한 예산지원 총액(인력 동원, 플래카드 포함 홍보 물품, 식대, 교통비 등 일체 비용 포함) 공개
3)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군공항대응팀이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반대투쟁’ 홍보를 위해 지역신문과 방송사에 기지출한 홍보비 총액(신문사별, 방송사별) 공개
그런데, 귀청은 위 문항 중 세 번째 문항에서,
지역신문과 방송사에 기지출한 홍보비를 신문사별, 방송사별로 구분하지 않고서 ‘언론사 예산 집행 내역’으로 연도별로 총괄해서 답변해주셨다.
이에 다시 한번 2019년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군공항대응팀이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반대투쟁’ 홍보를 위해 지출한 언론사 홍보비를 신문사별로, 방송사별로 각각 구분하여 정리된 자료로 보내주시기를 정중히 재요청한다.
2023년 10월 18일
남악신문사 대표 박일훈
-무안군 답변-
연론사별 예산지출내역(2019~2023.8.21.)
⁜편집 주 : 본사 남악신문은 무안군 미래성장과 군공항대응팀이 지급하는 ‘광주군공항 무안이전 반대투쟁’ 홍보비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불행하고도 천만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담당 과장이나 팀장이 남악신문을 어떻게 평가했는지는 관심 없다. 문제는 같은 광고를 주면서도 무안군이 지출한 홍보비 내역을 살펴보면 무안군 관내 언론사들 사이에도 천양지차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장난질을 누가 기획하고 지시하는지는 알고 싶지 않지만, 그 모든 허물과 비난에 대한 책임은 마땅히 군정 최고책임자가 부담해야 할 것이다.